[검단신도시] 수제버거 맛집찾기 2탄, 검단 수제버거 맛집 '곰버거'

 

최근 들어 수제버거가 자주 당기는 가을입니다. 수제버거집이 은근히 많이 생기면서도 막상 가려고 하면 어디를 가야 할지 후기를 찾아보며 고민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곰버거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위치해 있는 '곰버거'라는 곳으로 배달의민족 등과 같은 배달어플을 통한 주문이 더 많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저는 매장에서 먹고 왔는데 지금부터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곰버거 소개

곰버거는 인천 서구 이음5로 39 우미린 더 시그니엘 상가1동 103호에 위치해 있습니다. 

곰버거 찾아가기

곰버거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월,수~금 은 11시 오픈 23시 마감(22시 40분 라스트오더), 토~일은 10시 오픈 23시 마감입니다. 

저는 매장 내에서 먹었는데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2개 정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가게에서 먹고 가는 분들보다는 배달시키거나 포장시키는 분들이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실제로 여기를 소개해주고 데려가준 최측근도 배달을 시켜 먹었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매장 내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고, 실제로 저희가 먹고 있을 때 아이들과 함께 오신 어머님들이 매장 내에서 같이 식사를 하였습니다. 

 

메뉴

곰버거 메뉴판

 

메뉴판에 가려져 있는 메뉴는 현재 판매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별도의 사유는 물어보지 못하여 일시적인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따로 메뉴가 안 나와있는 것으로 보아 장기적으로 판매를 중단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세트메뉴로 쉬비버거를 선택했고, 같이 간 다른 친구들은 곰버거 시그니처를 주문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얼른 나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다가 마주한 버거는 얼른 입에 넣고 싶은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쉬비버거

쉬비버거

 

쉬비버거는 <브리오슈번, 100% 순 쇠고기패티 130g, 새우, 치즈, 로메인, 적양파, 토마토>가 들어간 수제버거입니다. 

우선 사진에 나와있지 않지만 콜라로 시원하게 목구멍을 촉촉하게 해 주고 감자튀김을 하나 쏙 먹어봤습니다. 감자튀김이 일반 프렌차이점과는 다르게 기름기가 많이 느껴지지 않고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좋아, 이 정도면 예열이 됐기에 수제버거를 본격적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새우와 고기패티와 번을 잘 포크에 찌르고 야채도 먹어야 하니 중간중간 적양파와 로메인을 잘 넣어서 한 입에 넣었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 새우의 식감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수제버거만의 깔끔함과 고기의 조화가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한 입 먹고 입맛에 맞았으니 이제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열심히 수다를 떨면서도 손을 부지런히 움직여 한입 크기로 찔러 입에 가득가득 넣어서 먹었습니다. 

 

 

곰버거 시그니처

곰버거 시그니처

 

곰버거 시그니처는 <브리오슈번, 100% 순쇠고기패티 130g, 치즈, 로메인, 적양파, 토마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선택한 쉬비버거와 '새우'를 제외하고는 동일한 재료이기 때문에 역시나 맛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우를 좋아하시는 분은 저처럼 쉬비버거를 혹시 알레르기가 있거나 새우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곰버거 시그니처를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메뉴 말고 다른 것을 드셔도 되지만 제가 먹어보지 않아 다른 메뉴를 어떻게 추천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살만 찌지 않는다면 1일 1식으로 수제버거를 먹고 싶은 요즘입니다. 혹시 검단이 아닌 다른 곳에 방문하셨을 때 수제버거집을 찾고 계신다면 곰버거와는 또 다른 느낌의 수제버거와 도시의 야경 뷰를 느끼면 드실 수 있는 송도신도시 수제버거집도 추천드립니다. 

 

수제버거집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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