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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

[영화] 톰 크루즈의 액션 카타르시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by 해삐쏭쓰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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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첫번째 작품이 1996년 6월 15일에 개봉했는데 27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시리즈로 2023년, 이번엔 7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27년이면 부모님과 자녀세대가 함께 알고 보고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의 영화가 될꺼 같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 시리즈에서 알고 있었던 관계들도 보이지만,  이전 시리즈가 잘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도 영화를 보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기본정보

- 개봉 : 2023년 7월 12일

- 장르 : 액션, 모험, 스릴러

- 러닝타임 : 163분

(거의 마무리 될 무렵 화장실에 가고 싶을 수 있으니 콜라 및 음료섭취는 조심하기를 추천합니다)

-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 주연 : 톰 크루즈 (에단 헌트 역)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톰 크루즈와 여러 작품을 협업했으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들 중에서 유일하게 두 편 이상을 연출한 감독입니다. 톰 크루지가 엣지 오브 투모로우 회의실에서 크리스토퍼 맥쿼리에게 즉석으로 미션 임파서블 감독직을 제안했었고, 이를 어떨결에 승낙하면서 즉석에서 크루즈가 파라마운트 회장에 전화를 걸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감독을 맥쿼리로 정했다고 알리고, 회장이 바로 승인했다고 합니다. 톰 크루즈와 엄청 친해서인지 크루즈가 출연하는 영화마다 각본을 쓰며, 크루즈도 맥쿼리 감독작에 매번 출연을 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맥쿼리와 톰 크루즈의 찰떡호흡으로 만들어진 영상들이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 조연 :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에사이 모랄레스, 폼 클레멘티에프 등

 

간략 시놉시스

에단 헌트과 IMF팀은 모든 인류를 위협하는 새로운 무기들을 추척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무기가 인류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전 세계가 위험에 빠진 가운데, 그것을 추적하던 에단 헌트가 어둠의 세력을 접근하고 다가갔습니다.

마침내, 그는 미스테리하고 강력한 빌러과 마주하게 됩니다.

에단은 가장 위험한 작전을 앞에 두고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생명과 중요한 임무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놓이게 됩니다.

에단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살짝 상상되어지지만,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며 스토리를 풀어가는지 기대하면 그 속에 녹여지는 톰 크루즈의 대역없는 액션이 보여주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생각해볼 포인트, 주제, 숨겨진 상징들

1. 각성한 인공지능 AI 앞에 인간의 무력함

- 인공지능 엔티티가 자가학습을 통해 통제불능의 상태가 되어 위기가 발생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인간의 행동을 무한한 경우의 수로 예측하는 엔티티 앞에서 에단과 그 팀원은 체스판 위에서 움직이는 말에 불과합니다. 이는 AI기능이 발달하면서 꾸준이 문제제기가 되는 부분들 입니다.

우리는 딜레마의 상황에서 가치판단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2. 십자가의 상징

- 약간의 스포가 될 수 있는데, 엔티티를 통제할 유일한 실머리인 열쇠는 2개가 교차되어 십자가 모양이 됩니다. 다른 이들은 엔티티를 통해 자기의 탐욕을 이루려하지만, 에단만이 엔티티가 세상에 존재하면 안된다고 명확한 신념을 가지고 열쇠를 찾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탐욕이 가득한 세상에서 에단이 혼자 짊어져야 할 십자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제목인 데드 레코닝의 의미는?

- 데드레코닝은 국방용어로, 데드-dead는 신호를 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며, 레코닝-reckoning은 추산한다는 뜻으로 신호가 없는 동안 추측해서 상태정보를 갱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는 IT용어로 출발위치, 방향, 속도 그리고 지난 시간을 계산해서 추적하는 위치추적기술인 IT용어이기도 합니다.

영화에서는 엔티티가 전산으로 공유되는 모든 정보를 사용함으로 정보를 차단하고 아날로그의 방법을 취하며 본인의 판단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들이 계속 나옵니다. 이를 통해 우리들은 현재의 과학기술에 대해 출발점에서 돌아봐야하는 부분은 없는지 생각해 봐야할 것입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것들을 내려놓고 본다면 톰 크루즈의 CG없는 액션에 빠져들게 됩니다.

톰크루즈를 좋아하신다면 미션임파서블 이전에 개봉한 탑건: 매버릭 을 다시보기 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방한하여 팬들의 사랑에 반응해주시는 톰크루즈 배우의 또다른 영화, 탑건: 매버릭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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