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덕수궁] 서울 감성 데이트 코스, 덕수궁 돌담길 + 리에제 와플 줄 서서 먹을만할까? 솔직후기

 

서울에서 감성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인 덕수궁 돌담길 산책. 

덕수궁 데이트를 한층 더 완벽하게 만들어줄 리에제 와플을 맛보고 왔습니다. 

인기가 많은 곳으로 이전에 봤을 때 웨이팅이 있어서 궁금했던 곳인데, 

길에서 먹지 않고 서울광장과 덕수궁 뷰를 즐기면서 맛있는 와플과 음료&커피를 즐길 수 있는 리에제카페를

발견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1. 리에제 와플카페 (덕수궁 리에제와플 더뷰 디저트카페)

리에제 와플을 검색하면 보통 덕수궁정문 바로 옆에 있는 테이크아웃 와플이 검색됩니다.

이 집이 맞습니다만은 테이크아웃해서 길에서 먹는 것 말고

덕수궁과 서울시청을 한눈에 담으며 뷰의 멋과 달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실 때는 아래를 검색하고 찾아오시면 됩니다. 

 

 

 

꼭 덕수궁 리에제와플 더뷰 디저트카페를 찾아오세요.

분명히 5층에 공간이 있는걸 봤는데 와플집 주변을 아무리 돌아보아도 올라가는 곳이 없어서

못 찾다가 남자친구가 핸드폰을 보고 바로 찾아줬습니다. 

 

시청역 12번출구와 1번 출구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우측에 건물 입구가 보입니다.

아니면 덕수궁 대한문 돌담길 방면으로 직진하신 뒤에 카페 돌담콩을 끼고서 좌회전을 해서

조금만 직진하다보면 오천회관빌딩이 보입니다.

해당건물 5층으로 올라오시면 아래와 같이 멋집 카페 공간이 있습니다. 

 

1층 리에제와플, 5층카페에서 바라보는 전경

 

왼쪽에 보이시는 사진이 리에제와플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날이 좋을 때는 달콤한 수제와플을 먹으면서 덕수궁 돌담길을 걷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는 실내로 들어가야겠지요.

가게 위쪽으로 올라가서 건물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5층으로 올라가는 빌딩이 보입니다. 

 

리에제와플 더 뷰 카페

 

저는 몰랐는데 이미 유명한 서울와플맛집이었습니다. 

국내 최초 유일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와플로, 프랑스 120년 전통 물랑부르주아 밀가루를 사용해 만든 발효종은

미네랄 함유량이 높은 최고급 밀가루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직접 반죽한 뒤에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위해 손으로 말아서 빚어내고

24시간 저온에서 숙성 발효하여 주문 즉시 구워줍니다. 

그래서 주문하시고 받는대까지 조금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저는 와플 블루베리 크림치즈를 남자친구는 기본으로 와플 메이플을 시키고

각각 생딸기라떼와 생자몽주스를 주문했습니다.

와플에 올라간 블루베리가 너무 맛있어서 블루베리만 파먹다가 와플을 먹었습니다. 

맛이 여기서만 맛보는 와플이다 까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먹고 나서 속이 편했습니다. 

밀가루를 음식을 먹으면 쉽게 속이 안 좋아지는 제가 먹고 편한 와플은 처음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 시킨 딸기라떼도 생딸기가 들어가면서 청이 들어가지 않아서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이곳의 매력은 

✔️ 통창 뷰로 바라보는 서울시내 전경

✔️ 맛있는 음료와 건강한 디저트 와플을 먹을 수 있는 것

 

간단해 보이지만 이 두가지 매력은 좋아서 자주 오고 싶은 카페입니다. 

 

참고하실 점은 

✔️ 카페 이용시간이 1시간으로 제한됩니다. 

주문하신 음료와 와플을 받을 때 이용시간이 적혀있는 테이블카드를 함께 주십니다. 

✔️ 주차는 18시 이후로 가능합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서울시내를 내려다보며 맛있고 건강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는

베스트인 듯 합니다. 그리고 혹시 자리가 널널하여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면 통창뷰를 바라보고 앉는 좌석을 추천합니다.

밖을 바라보며 이야기 나누고, 디저트를 먹으면 너무 행복한 시간이 주어집니다. 

 

오늘도 덕수궁에서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갑니다. 

매일의 선택을 행복과 감사, 기쁨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