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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가족외식 및 모임하기 좋은 연수역맛집 해목정 스페셜, 해물등갈비찜

해삐쏭쓰 2024. 4. 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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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외식을 하기로 하여 연수구동네맛집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해물등갈비찜 맛집을 발견하였습니다.

동춘동맛집소개

 

 

제가 방문한 곳은 해물정x연수동해물나라 본점입니다. 동네에 살면서도 외식을 자주 하지 않다 보니 이런 맛집이 있었는지 몰랐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인정한 손맛 좋은 엄마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신 맛집임을 인정하며 소개해보려 합니다. 

 

해물정x연수동해물나라 본점

 

해물정 위치(주소)

인천 연수구 벚꽃로 120,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연수역 1번출구 건너편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도 좋고, 차량을 가지고 오시면 연수장례식장 바로 옆건물로 건물 1층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혹시 만차시에는 건너편 공영주차장 또는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3시간 주차비를 지원해 줍니다. 

이제는 운전을 해서 움직이거나, 가족 모임의 경우 부모님을 모시고 움직이는 경우가 있으니 주차공간을 꼭 확인하게 되는데 이곳은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주차 스트레스는 받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물정 메뉴

직접 방문하여 주문해도 되지만 예약을 하는 경우 메뉴를 미리 말씀드려야 하기에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기에 양이 어느 정도 있지 알 수 없어서 식당마다 2~3인분의 기준이 2인 기준인 경우도 있고 진짜 3인기준인 경우도 있어서 고심하며 주문을 하였습니다.

 

성인 5명(여자3, 남자2)이서 방문하면서 해목정 스페셜 3~4 인분을 시킬지 2~3인분을 시키고 다른 추가메뉴를 시킬지 고민을 했습니다. 한 가지 메뉴를 선택하고 추가메뉴를 고를까도 고민했지만 갈비 추가 외 첫 주문시에만 가능하다는 문구로 인해 가족이 모여서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빠르게 예약을 담당하게 된 저는 더 고민하지 않고 그냥 느낌대로 예약했습니다.

 

해목정 스페셜(황제해갈탕) 소갈비로 소자 하나랑, 전복해물탕 소자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반찬해목정 스페셜해물등갈비찜
해목정 스페셜

 

해목정 스폐셜(황제해갈탕) 이나오는 순간 깨달았습니다. 아! 이곳은 양이 많고 2~3인분의 기준이 3인으로 되겠구나. 너무 많이 시켰나 고민하며 아직 나오지 않은 전복해물탕을 포장해야 할까 고민했지만 우선 먹어보기로 하며 메뉴가 익기를 기다립니다. 

 

해목정 스페셜은 완도전복 외 8가지 해물과 소, 돼지 갈비의 만남으로 원기회복 및 건강보양식으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가운데 사진처럼 처음에는 해산물만 가득 나와서 고기는 따로 주나 했는데, 마지막 사진처럼 갈비찜이 별도로 나와서 국물 있는 판 위에 올라갑니다. 이렇게 나오니까 해산물을 국물과 함께 먹으며 갈비찜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갈비찜은 불맛이 베여있어서 더욱 맛있게 머었습니다. 갈비찜 안에도 각종 해산물이 같이 들어있고 무엇보다도 불향이 있는 양념이 밤을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결국 배불러도 밥을 먹어야 한다고 공깃밥을 주문하셨습니다. 

해목정 스페셜해산물

 

 

갈비찜을 먹으며 해산물이 익기를 기다리면서 하나하나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산물이 정말 아낌없이 들어가고 싱싱함이 느껴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두 번째 메뉴가 나왔습니다. 

 

전복해물탕
전복해물탕

 

바로 전복해물탕입니다. 해목정 스페셜과 비슷하게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지만 차이는 맑은 국물이냐 아니냐 인것 같습니다. 전복해물탕은 매일 20가지 이상의 재료로 우려내는 얼큰한 육수, 신선한 전복의 만남으로 육수는 맑은 육수로 해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 자체로도 맛있긴했지만 이미 해목정으로 어느 정도 해산물도 즐기고 배도 차는 상황인지라 아무래도 맑은 국물 하시는 느낌은 좋았으나 역시 과하게 주문을 했다는 후회가 남았습니다. 하지만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곳이 양이 푸짐하다는 뜻입니다.

 

전복해물탕을 덜어서 국물을 마시면서 젓가락은 계속해서 해목정 스페셜의 갈비찜으로 손이 갑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불맛이 입혀져 있는 것이 입을 자꾸 벌리게 만듭니다. 

갈비찜에 볶음밥을 시켜서 비벼먹을 수 있는데 저는 볶음밥 보다는 공깃밥을 주문하여 자체적으로 볶아 먹었습니다. 배부르다고 밥 못 먹는다고 했던 가족들이 밥을 볶아놓으니 한 숟가락씩 드셨답니다. 

 

해목정 스페셜 해산물국물에는 칼국수를 추가하여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사진만 보더라도 엄청 배불렀는데 칼수구 먹을래라고 물으면 서로 네가 먹고 싶으면 시켜를 한 바퀴 돌다가 자꾸 말하는 것 보아하니 먹고 싶은 마음이 다들 있다고 판단하여 1인분만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면도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인 평가

사전에 예약을 하니 미리 테이블세팅이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도 대체로 친절하신 편입니다. 제가 매번 평가를 할 때마다 기준이 되는 것이 1. 친절도 2. 청결 3. 맛 4. 접근성인데 네 가지가 전제척으로 다 좋았습니다.  이번처럼 가족모임을 할 때 와도 좋을 것 같고 스페셜정식을 주문하지 않더라도 점심시간에 쭈꾸미 볶음, 낙지볶음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맛있게 먹은 갈비찜과 같은 불향이라면 직화쭈꾸미 볶음도 엄청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거운 모임 아니더라도 친구와 점심 한 끼 하러 재방문할 의사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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